대전시, 신갈마로(서측) 지중화사업 착수
대전시, 신갈마로(서측) 지중화사업 착수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7.08.21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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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동 신갈마로 한전·통신주 지중화로 거리가 변신합니다.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한국전력공사(통신사 등)와 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신갈마로(서측) 지중화사업을 오는 22일 착수한다고 밝혔다.

 

▲ 위치도

 

사업은 지상에 거미줄처럼 늘어져있는 공중선을 지중화하는 공사로 지난 2014년부터 갈마동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건의된지 3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

 

지중화사업은 특성상 한전, 통신사업자와 이중굴착 방지 및 사업비 분담(50%)을 사전 협의를 통해 동시에 시행하는 사업으로, 양측의 사업시기 및 예산확보 등이 일치하여야만 가능하므로 조기에 이루어지기가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업의 필요성, 주변의 여건등을 감안하여 조속한 추진이 필요한 구간이라는 판단에 합심하여 이루어낸 결과이다.

 

신갈마로에 한전 및 통신주의 지중화가 완료되면 그동안 도시미관저해요인의 주범이었던 거미줄 같은 전선, 광고물 벽보로 사용하다시피 한 전주가 없어져 보행환경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전지중화사업은 매년 각 구청별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대상지를 조사·선정해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8년에는 같은노선중 ‘동측’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 도로를 통행하는 주민께서는 도로굴착으로 인한 통행불편 및 혼잠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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