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범죄 없는 도시 만들기 잰걸음
증평군, 범죄 없는 도시 만들기 잰걸음
  • 임영수 기자
  • 승인 2017.08.2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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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군수 홍성열)이‘범죄 없는 도시’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역 안전 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로고젝터 설치 △벽화그리기 △귀갓길 안심등 설치사업 △CCTV 확대 설치 등이다.

 

군은 총 7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로고젝트 설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로고젝터는 이미지글라스에 로고, 홍보 및 이벤트 문구, 경고문 등 시민에게 알리고자 하는 내용을 LED 조명을 투사하여 표시하는 장치이다.

 

지난 7월 군은 증평읍 중동리 장뜰시장 공중화장실 앞 등 5개소에 로고젝터를 설치해 야간에‘우리가 당신곁에 있습니다, 안심하고 귀가하세요’등의 문구를 송출하고 있다.

※설치장소: 증평리 증평초등학교 뒤 및 평화원룸골목길, 신동리 삼보아파트 앞, 송산리 미루나무 숲 공원, 중동리 장뜰시장 공중화장실 앞

 

군은 실제 범죄가 발생한 장소와 범죄 신고율이 높은 장소에 로고젝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귀갓길 안심등 설치사업에 3억원을 투입한다.

 

귀갓길 안심등 설치사업을 통해 군은 야간 조명이 어두운 충청대로 일대와 보강천 산책길 등 37개소에 LED 등 설치를 마쳤다.

 

내년까지 괴산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30여 개소에 안심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도시 분위기 개선도 범죄예방에 중요한 요소이다.

 

군은 도시 분위기 개선을 위해 증평읍 송산리 등 6개소에 셉테드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셉테드는 건축물 등 도시시설을 설계 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는 기법이다.

 

벽화그리기 사업은 범죄예방과 함께 주변환경이 개선되는 도시재생효과도 있다.

 

특히 군은 지역내 CCTV 대거 확충을 통해 범죄예방에 집중한다.

 

군은 2018년까지 증평읍 시가지와 노인 범죄에 취약한 농촌마을에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57대, 내년 118대 등 총 175대의 지능형 CCTV를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지능형 CCTV는 방범용 회전식 카메라와 차량번호 인식용 적외선 카메라 등이 24시간 내내 촬영해 경찰청으로 자동 연계해주는 시스템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 증평 건설을 위해서는 범죄 예방 환경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수 있는 증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범죄예방을 위한 △가스배관 형광물질 도포 △비명감지 안심비상벨 설치 △빈집 출입차단 시설 설치 △안심 무인택배함 사업 등을 실시해 연내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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