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7. 8. 19(토) 12시 평생학습관 지하전시실에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심흥섭, 강연식)은 온양5동 복지허브화를 위한 행복키움 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온양5동 행복키움 청소년봉사단 멘토링 프로그램’행사를 실시했다.
2016년부터 이어온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 중 손위 형제자매가 없거나 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초등학생과 온양5동 행복키움 청소년봉사단(단장 정수현)과의 멘토링제를 운영해 지혜와 경험 공유, 믿음과 신뢰 형성, 정서적인 지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1:1 결연된 멘티·멘토 30명의 간담회(레크레이션 포함)및 선물 증정, 점심식사, 뮤지컬(페페의 꿈)을 관람하며 서로 공감하고 교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산시 평생학습관(관장 김오직)은 행사의 취지에 동참하고자 장소 제공과 뮤지컬 공연 객석 나눔을 협조를 해 주었고,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에서는 결연된 멘티·멘토의 차량 지원 및 식사제공 그리고 행사물품 등을 지원했다.
2016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청소년봉사단은 멘티(초등학생)·멘토(청소년봉사단) 1:1 결연은 멘티에 대한 정서적 지지 활동뿐만 아니라 학습지원 활동을 진행하는 등 복지 수호천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청소년봉사단 정수현 단장은“멘티들 대부분이 방학동안 집에만 있었다며 언니오빠들을 만나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간 행사 준비과정의 고단함이 모두 잊혀졌다. 멘티들과 함께한 4시간의 시간이 보람되고 아쉽다. 벌써 다음 겨울방학 멘토링 프로그램 행사가 기다려진다. 우리 청소년봉사단원들도 멘티들에게 좋은 멘토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해맑은 웃음을 보였다.
강연식, 심흥섭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공동단장은 “작년에 이어 온양5동 행복키움 청소년봉사단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토·멘티간 친밀감을 형성해 가며 정서적 공감과 교감을 통해 멘티 아동들의 학습 성취도 및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봉사단원들이 주체적으로 행사를 마련하고 진행해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온양5동 행복키움 청소년 봉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