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준화고 학생 진로진학 지도 준비에 교사들 비지땀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6일 선문대 아산캠퍼스 본관에서 2017학년도 평준화고 2학년 담임교사 및 학년부장 130명을 대상으로 진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천안 고교평준화 2기인 1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방안을 모색하는 연수를 가진 바 있다. 이번 연수는 지난 연수에 이어 천안 고교평준화 1기인 2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로써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이후 다양해진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를 제공하기 위한 담임교사의 역량 강화 차원에서 추진된 연수이다.
오전에는 ▲교육과정 들여다보기 ▲수업과 성장의 기록이란 특강으로 전체를 대상으로 기본 소양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진로 유형별로 4개영역 8개 분반으로 나누어 ▲맞춤형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위해 사례를 통한 간접 체험과 모의실습, 질의응답 등 참여형 연수를 실시했다.
충남도교육청 윤주역 학교정책과장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 지도는 교육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일인 만큼, 교사의 역량 제고 연수는 의미가 크다”며 “천안지역 평준화고 학생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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