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이강산)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1개 읍, 2개 면에서 국가 암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암 조기검진은 9월 5일 소정면보건지소를 시작으로, 6일 세종시보건소, 7일 장군면보건지소 순으로 진행한다.
대상 암 검진은 위암(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의 남녀), 유방암(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의 여성), 대장암(만 50세 이상 모든 남녀)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의 여성) 등이며, 일반건강검진 대상자, 생애전환기 검진 대상자도 검진 받을 수 있다.
암 검진 대상자는 검진 전날 저녁식사 후 금식을 해야 하며, 검진 당일 통보받은 수검증이나 신분증을 지참한 후 해당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또, 국가 암 검진 대상자가 검진 후 만 2년 이내 암 진단 시 치료비 일부를 지원한다.
이강산 소장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완치율도 높다”며 “암을 예방하기 위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하지만 암 조기검진이 효과적인 암 예방법인 만큼 검진대상자는 빠짐없이 암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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