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피해구제 및 인권향상 기대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대전장애인옹호기관이 8월 31일 오전 11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시·도별로 설치 운영한다.
시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전지부’를 대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운영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옹호기관은 장애인 인권상담 및 학대신고·접수와 현장조사, 응급조치, 피해 장애인과 그 가족, 장애인학대 행위자에 대한 상담 및 사후관리 등 피해 장애인에 대한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권선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장애인 복지는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지만 여전히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요인은 상존한다”며“차별 인식이 인권침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출범을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인권과 복지가 한 단계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동구 계족로 499(용전동)에 위치해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1644-829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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