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나눔 시정 운영을 위해 9월 4일부터 24일까지 ‘2017 대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5000가구이며, 이중 ▲ 동구 930가구 ▲ 중구 920가구 ▲ 서구 128가구 ▲ 유성구 105가구 ▲ 대덕구 820가구를 조사원이 방문해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조사는 가족, 주거․교통, 교육, 노동, 사회복지, 소득․소비, 공동체 부문에 대해 실시되며, 조사결과는 대전의 행복나눔 시정뿐만 아니라 성별, 연령별, 자치구별, 맞벌이가구별 등 맞춤형 정책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청년세대의 일자리 및 행복도와 늘어나는 1인 가구 삶의 질 그리고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위한 대전시민의 정책 수요 등을 집중 조사하여 살맛나는 대전으로의 체감도 높은 시정을 펴는데 중요한 정보가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는 통계청 나라통계시스템을 활용해 통계작성 전 과정의 표준화는 물론 조사 진행, 입력, 자료처리, 분석 등을 효율적으로 진행, 예산절감 및 정보보안 등 신뢰성을 강화하고, 해당 시스템을 통해 분석된 결과는 오는 12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전 사회조사는 시민의 생각을 듣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소통시정의 기본으로 우리 지역의 미래성장 전략을 위한 기초자료를 만드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조사에 응답한 내용은 통계목적 이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법으로 엄격히 보호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