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벼 병해충의 효율적 방제를 위한 ‘드론 활용 벼 재배기술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도입된 이번 사업은 젊은 4-H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진천군스마트작목반에 우선 보급됐다.
이번 사업에 사용한 농업용 드론은 평균적으로 1회 10분 비행으로 3,960㎡ 면적에 방제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동력살포기에 비해 약량이 1/2로 절감되었으며, 논둑에서 무선으로 조종하기 때문에 논에 들어가야 되는 수고를 덜 수있다.
드론을 이용한 1차 벼 병해충 방제는 지난 7월 진천읍을 시작으로 현재 이월면, 문백면, 초평면 등 30ha, 160필지에 대해 완료했으며 덕산면, 광혜원면, 백곡면은 오는 9월 2일까지 방제를 완료할 예정이다.
진천군스마트작목반 이옥환 대표는 “1차 드론 방제후에 특히 문고병과 해충에 대한 방제 효과가 컸으며, 앞으로 노동력 절감과 병해충에 대한 효율적 방제에 많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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