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9월 1일 율량지역주택조합(조합장 김길환)의 해산을 인가하였다.
율량지역주택조합은 청원구 내덕동 445-1번지 일원에 2012년 06월 11일에 지역조합설립인가(조합원 370명)를 받고, 2013년 11월 13일에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득하였다.
이어 2013년 12월 31일 착공신고 후 공사를 진행하여 2016년 6월 24일 사용검사 후 입주를 완료하였다. 관내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조합원 모집 및 사업승인을 득하고 준공 후 해산까지 한 첫 사례이다.
현재 관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현황을 보면 8개 단지에서 7천여 세대의 조합원을 모집 중에 있고, 13개 단지 10,508세대가 사업승인을 득하였으며, 그 중 7개 단지 7,301세대가 착공신고 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7천여 세대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건설 중에 있는 만큼 율량지역주택조합 해산이 다른 조합아파트의 모범적인 사례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 등을 실시하여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