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지역 이해교육의 장 마련
세종특별자치시평생교육진흥원이 9월 7일(목) 오후4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고려대, 홍익대(이상 세종캠퍼스)와 함께 세종연합교양대학을 개강한다.
박현모(여주대학교 세종리더십연구소) 소장의 ‘세종대왕의 한글창제’를 주제로 첫 강의가 진행되는 세종연합교양대학은 “세종학” 을 기반으로 세종의 역사, 문화, 미래교육, 복지정책 등 각 분야의 저명 강사진을 초빙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 첫 운영되는 세종연합교양대학은 세종시평생교육진흥원과 고려대, 홍익대가 함께 운영하며,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정식 교양과정으로 채택되어 과목을 선택한 고려대 및 홍익대 재학생들에게 학점(2학점)이 부여된다. 또한 과목을 수강하는 일반시민들에게는 과정 수료 시 평생교육진흥원장명의의 수료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그동안 세종시 소재 대학에 재학하면서 세종시에 대해 관심 갖지 못하던 대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을 알리고,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시민과 대학생이 우리 지역 세종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愛를 고취 시키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의일정 및 내용은 세종특별자치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044-868-85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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