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에서 재능 나눔 봉사 연주회 펼쳐
충청북도교육청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류정섭)는 2일 오후 2시 충북대학교 병원에서 재능나눔 봉사연주 활동을 펼쳤다.
충북교육청청소년오케스트라는 베토벤 Symphony No.9 4th mov, 차이코프스키 Symphony No.5 finale 등 수준 높고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클래식 5곡을 연주해 많은 호응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충북대병원에서 봉사연주회를 접한 환자들이 감동을 받아 심신안정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충북대병원에서 요청이 들어와 재공연을 하게 되었다.
청소년오케스트라 신민경(상당고등학교 2학년)학생은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고 지속적인 재능 나눔 봉사연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이영정 문화예술부장은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익힌 음악적 재능을 함께 공유하는 행복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재능 나눔 봉사 연주를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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