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군수 임각수)은 15일 군수실에서 청주 다나여성병원(원장 신서규)과 저 출산 극복 및 아기와 엄마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신서규 다나여성병원 대표원장, 김금희 보건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으며, 협약을 통해 다나 여성병원은 괴산군 임산부의 건강과 관련한 교육 등에 전문강사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괴산군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가 다나 여성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분만·입원 외래진료를 받을 경우 비급여의 20%를 감면받게 되고 분만 후 산후조리원을 이용할 경우 5%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임각수 군수는 “현재 괴산군은 산전 진찰 및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어 분만환경 인프라의 구축을 위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분만취약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임산부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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