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까지 초등학생 가정 대상 40명 선착순 모집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9월 23일 도농교류 활성화 및 로컬푸드 문화확산을 위해 ‘2017년 하반기 함께하는 로컬푸드 농촌체험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차로 실시하는 이번 체험은 가족과 함께 유성구 바른유성찬 인증 생산농가를 방문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로컬푸드를 이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 구축을 통해 로컬푸드의 소비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바른유성찬 생산농가와 성북동 야영체험학습장에서 진행되는 하반기 체험여행에는 고구마 수확체험, 전통놀이, 곤충체험 등 로컬푸드 수확과 농촌문화체험이 함께 이루어진다.
구는 지난 6월 청년 도시농부들이자 도시농업공동체 청년팀과 지역주민 14가구 4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토마토수확, 로컬푸드 요리체험, 비누만들기 체험 등을 세동에서 추진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참가 신청은 유성구 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보다 많은 구민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구당 보호자는 1인까지만 동반할 수 있다. 농촌체험여행 참여자는 유성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9일까지 선착 순 40명 내외를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일자리추진단 (☎611-28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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