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태안으로 떠나는 겨울 하이킹의 유혹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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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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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남면 달산∼신온간(14.95㎞) 자전거도로 이달 말쯤 개통

  태안 하이킹 코스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을 보유한 천혜절경의 태안반도에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기며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새로운 하이킹 코스가 생긴다.

태안군에 따르면 남면 달산리와 신온리를 잇는 14.95㎞의 자전거도로가 이달 말쯤 개통될 예정이다.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추진해 온 이번 자전거도로는 남면 몽산포항에서 드르니항까지 연결하는 도로로 곳곳에 안내표지판 38개소를 설치해 초행길이더라도 길을 쉽게 찾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항포구와 해수욕장, 구릉지 등을 연결해 초보자라도 큰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평지코스가 대부분으로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기며 남면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하이킹 코스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도로 시작지점에는 풍부한 수산물로 유명한 몽산포 항포구가 위치해 있어 이 지역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주꾸미와, 회 등 계절별로 별미를 즉석에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종점 드르니항에 도착하면 해상인도교 ‘대하랑꽃게랑’을 만날 수 있으며, 이 다리를 넘어가면 바로 대하와 꽃게 등으로 유명한 안면도 백사장항을 만날 수 있다.

한편, 군은 이번 코스가 준공되면 기 구축된 남면 당암리 군 경계에서 남면 원청사거리(5.2㎞) 구간과의 연계성을 극대화해 자전거 도로 이용에 효율성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도로는 ‘자전거이용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을 충실히 이행해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만들고 있다”며 “올 연말까지 완공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안군에는 현재 천수만로 등 6개 코스 10.25㎞의 자전거도로가 있어 자연과 함께 즐기는 힐링의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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