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3일까지 재난예방 및 관리 대상 465곳 안전성 조사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다음달 13일까지 재난발생 위험이 높거나 재난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올해 상반기에 실시된 특정관리 대상 시설 점검 결과 파악된 465개소로 교량, 육교 등 시설물 29곳과 공공청사, 공동주택 등 건축물 436곳이다.
구는 시설관리부서별 간 협업을 통한 점검반을 운영하고 해당시설에 대해 개별법에 의한 안전점검 실시와 분야별 안전 위해요소 존재, 시설물․건축물 등 구조체의 안전성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한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설별 안전등급을 지정해, D, E등급의 경우 정밀안전진단 시행과 함께 재난위험시설로 관리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발견 시 응급조치와 소유자에 대한 안전조치 명령 등을 실시해 위험요인 해소에 적극 나선다.
구 관계자는 “재난사고는 징후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번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위험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빈틈없이 조치해 구민 생활안전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