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신앙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 1장 1절)
기독교 신앙, 성경적 신앙에는 4개의 기둥이 있다.
1) 창조신앙
2) 임마누엘 신앙
3) 십자가 신앙
4) 부활신앙
첫째번의 창조신앙에는 5가지 기준이 있다.
1) 무로부터의 창조이다. 라틴어로 Creatio Ex Nihilo, 영어로는 Creation from Nothingness이다.
2) 단계적 창조이다 그 단계를 첫째 날 , 둘째 날로 표현하여 엿새째까지 6단계로 일러준다.
3) 창세기에 창조기사가 1장과 2장의 앞부분에 기록되어 있지만, 하나님의 창조역사는 거기서 끝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창조역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특히 하나님의 창조역사는 하나님의 영 즉 성령을 받은 사람들의 창조행동을 통하여 계속된다.
4) 창조의 마지막 단계에서 사람을 창조하셨다. 사람의 창조가 창조역사의 최종 단계였다.
5) 사람에게 다른 피조물을 관리하고 보존하고 경영하는 책임 즉 청지기 직분을 맡기셨다. 그러기에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길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다른 피조물을 잘 관리 경영하는 일 즉, 청지기 직분을 잘 감당하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하셨다. 여기서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말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형상을 라틴어로는 Imago Dei라 쓰고 영어로는 Image of God이라 표현한다.
하나님의 형상의 내용이 무엇일까? 신학에서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4가지를 든다.
1) 영이신 하나님이다.
2) 사랑의 하나님이다.
3) 창조하시는 하나님이다.
4)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로 계시는 하나님이다.
중요한 것은 이들 하나님의 형상이 경영학에서 말하는 기업가 정신과 닿아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