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500명...지난 2011년 比 1.9배↑ 18일, 4주년 성과 보고회 ‘사업 확대’
유성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꿈나무과학멘토 사업의 올해 성과를 분석한 결과 관내 51곳의 초·중학교 학생 7,568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사업 도입 초기인 지난 2011년(3,976명)과 비교해 1.9배가 증가한 수치며, 지난해(5,947명)와 비교해서도 27%(1,621명)가 증가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 관내 총 57곳 중 89%(51곳)가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특히 관내 총 57곳의 초·중학교 중 상당수인 51곳(89%)가 참여했다.
구는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이번 사업의 지속 발전방안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꿈나무 과학멘토 분과위원회, 연구기관․대학 관계자, 초․중학교 관계자, 학생 등이 참여하는 ‘꿈나무 과학멘토 4주년 성과보고회’를 오는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일방적인 사례발표 형식에서 벗어나 멘토와 멘티가 소감을 발표․공유하고, 겨울 방학을 맞아 멘티를 위한 과학진로 특강도 진행할 예정으로 참여 신청은 유성구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꿈나무 과학멘토 활동내용(사진, 수기)이 16일부터 4일간 구청 로비에 전시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4주년 성과보고회를 통해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꿈나무 과학멘토가 명실상부한 지역 과학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내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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