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오는 9. 14.(목)~9. 15.(금)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일원(유성구 대덕대로 소재)에서「제3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본 행사는 그동안 대전시 중․고등학생 10여만 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는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유성구, 대전시교육청, 한국고용정보원,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유성구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 공동주최 및 국립중앙과학관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꿈꾸는 대로 미래를 그려봐!!”라는 주제로 ▲진로상담 ▲직업․학과 체험 ▲직업인 특강 ▲과학&미래 체험 ▲청소년 페스티벌 등 총 6개 테마 100여개 부스로 운영된다.
또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업 체험과 특색 있는 직업인 특강을 통해 내재된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동기를 부여받아 자신의 꿈을 그려볼 뿐만 아니라 경연대회를 통해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카이스트를 비롯한 대학교, 특성화고 등이 참여하는 학과체험마당 ▲시청자미디어센터, 경찰서, 군, 조폐공사 K-water 인재개발원등이 운영하는 직업체험마당 ▲다양한 직종의 직업인 특강 ▲휴먼라이브러리 ▲중․고등학교 동아리 20개팀이 참여하는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기생충박사 서민,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패션디자이너 장광효 등이 출연하는 직업인특강과 지역 전문직업인 12명으로 구성된 휴먼라이브러리는 직업에 대한 정형화된 편견을 깨고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을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도전정신과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 선택에 필요한 탐색기회를 제공해, 미래사회의 창조적 주인공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