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1박2일) 단양대명리조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민관학계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부내륙 힐링여행 관광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8일에는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지역축제 및 고객만족경영에 대한 강의를 기점으로 (사)문화관광서비스포럼의 주관으로 제2차 지역관광권역도시 활성화를 위한 ‘10대 지역 관광권역도시, 어떻게 활성화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 세미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된 지역 중 ‘중부내륙 힐링여행’ 권역인 충주, 제천, 단양, 영월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민‧관‧학이 함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주제발표로 정삼철 충북연구원 박사는 지역관광활성화의 문제점을, 정병옥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실장은 지역관광도시 성공적 모델과 제언, 중부내륙 힐링여행 권역의 총괄을 맡고 있는 지역활성화센터 오형은 대표는 중부내륙 힐링여행 권역의 추진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발표이후 동양대학교 조현재 석좌교수를 좌장으로 한국관광명품협회 김명효 회장, 청주대 김혁수 교수, 프로잭트 수 정란수 대표, 경희대 한진수 교수 등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9일에는 충북지역의 관광자원인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 역사문화길, 다누리 아쿠아리움을 답사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중부내륙 힐링여행 관광활성화 워크숍을 통해 충북 관광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더 많은 관광객이 충북을 찾고 머물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