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9개 아마추어 합창단 참가 열띤 경연 펼쳐
대전 유성구합창단(단장 이원구 부구청장)은 지난 9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회 보령머드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보령시의회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보령시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19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유성구합창단은 임권묵 지휘자의 지휘 아래 ‘SALVE REGINA', ‘돈돌라리 내 고향’ 두 곡을 선사하여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성구합창단은 지난해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제9회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데 이어 이번 금상 수상으로 유성구 문화예술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단원들의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그동안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라고 생각하며, 유성구의 위상을 높여준 유성구합창단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합창의 하모니처럼 소통과 화합의 행복한 유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