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 다문화교육 소통 강화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담당자간 소통을 통해 현장의 실상을 잘 이해하고 지원함으로써 충남 다문화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2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하반기 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했다.
오전 상반기 사업추진 실적 안내로 시작된 협의회는 오후 하반기 사업추진 계획 안내, 다문화 전문상담사의 다문화학생 상담사례,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담당자 의견 수렴 등으로 활기를 띠었다. 특히 급격히 증가하는 중도입국 및 외국인가정 학생들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을 위한 다문화 예비학교 특별학급 지정 및 운영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충남도교육청 이병례 충남다문화교육센터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과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담당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충남 내 다문화가정 학생이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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