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들녘경영체 연계 쌀 산업 육성 시범단지 농가 및 관계기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공용 쌀생산 현장평가회를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생거진천하이라이스작목반(대표 채만병)을 주축으로 가공용 벼 재배단지 소개와 신품종 재배방법, 육묘 및 본답 관리 요령 등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평가회에서 소개된 가공용 벼 품종에는 쌀국수용 팔방미, 양조용 한가루, 쌀국수·제빵용 새미면, 다수확 가공용 보람찬 등이 있다.
올해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가공용 쌀은 쌀가루제품으로 가공, 유통할 계획이다.
양현모 소장은 “들녁경영체와 연계하여 밀가루 대체 쌀가루 이용 가공식품을 확산시키고 가공용 쌀의 안정수급 체계를 구축하여 쌀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들녘경영체 연계 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생거진천하이라이스작목반 중심으로 126ha의 규모로 가공용쌀 생산단지를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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