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는 관내 만5개월에서 36개월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오감발달놀이교실 가을학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감발달놀이교실은 엄마와 아기가 함께 참여하여 접촉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향상시켜 아기의 두뇌 자극 및 신체의 고른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통합놀이 교육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수요일 12주 과정으로 진행하게 된다.
각 월령에 맞는 놀이교실을 운영하며, 5~12개월은 감각발달놀이 및 아기마사지, 13~24개월은 베이비사인 및 창의 놀이, 25~36개월은 창의 놀이 및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엄마와 아기가 자연스런 교감을 나눌 수 있으며 좋은 애착을 형성할 수 있다.
진천군보건소 조소연주무관은 “지난 8월 2일간 인터넷으로 선착순접수를 받은 결과, 관내 부모님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증진 도모 및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모자보건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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