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3월에 창건된 무상사는 오랜 역사와 강한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의 선에 관심 있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쉽게 배우고 수행할 수 있는 국제적인 선원이다.
무상사는 숭산큰스님의 참선수행을 따르고자 하는 내.외국인 승려, 수녀, 일반 재가자들에게 수행 공간을 제공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선수행을 위해 이곳을 방문하고, 후에 각자의 나라에 돌아가 그곳의 선원을 돕고 있다.
한국의 모든 선원과 마찬가지로 무상사에서는 해마다 2~3개월씩(여름과 겨울 2차례) 집중적으로 결제를 진행하고 있다. 결제란 세속적인 마음의 혼란에서 벗어나 참선 수행에 완전히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을 말한다.
무상사는 신비한 기운이 강하기로 유명한 계룡산에 위치하고 있다. 동학사, 갑사, 신원사 등의 유명한 사찰도 함께 위치하고 있다. 또한 경허큰스님이나 만공큰스님과 같은 한국의 많은 위대한 선사들이 이곳 계룡산에서 수행을 하셨다.
5년의 기간 동안 계룡산의 여러 곳을 주의 깊게 둘러보신 숭산큰스님께서는 마침내 1998년 말, 현재의 장소를 선택하셨다. 국사봉 정맥이 바로 아래에 위치하며, 오래 전부터 무학대사가 800명의 위대한 선사나 국사가 배출된다고 예언하였던 바로 그곳이다.
무상사는 대웅전, 선원동, 요사채 세 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선원동은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은 8 개의 비구스님을 위한 방이 있고, 2층에는 큰 선방이 있어 모든 사람들이 모여 같이 수행 할 수 있다. 요사채 건물은 3층으로, 1층은 공양간, 2층과 3층은 대중들의 휴식을 위한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웅전은 선원동 위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멀리 아래쪽에는 산과 들이 자리하고 있어 전망이 좋고 계곡이 훤히 보이기 때문에 무상사에 오시는 방문자분들께 강한 인상을 심어줄 것이다.
현재 이곳 무상사에는 미국에서 오신 대봉스님께서 머물고 계신다. 대봉스님께서는 숭산큰스님의 뜻을 받들어 황무지를 개간하여 절을 짓고 창건 초기때부터 지금까지 절과 함께 하신 무상사 역사의 개척자이시다.
또한 20여 년간 한국에서 생활하며 대웅전 건설과 그 외 무상사의 다양한 일들을 도맡아 해오신 미국인 무심스님도 상주하고 계시다.
숭산큰스님으로부터 인가를 받으신 두 분의 스승께서 무상사를 찾아오는 분들에게 가르침을 주고 계시며, 숭산선사님은 35년 이상 한국 불교를 전세계에 포교해왔다.
그간 30개국에 세워진 선원이 120여 곳 이상이며, 해외에 머무시는 동안 5만 여명의 학생, 교수, 박사, 일반신도들에게 불법을 전하셨다. 또한 천주교 신부님, 수녀님, 목사님 등 종교를 초월하여 수많은 종교지도자들에게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셨다. 숭산선사님의 35년 동안의 행적은 인종, 언어, 문화, 그리고 국경을 초월한 범세계적인 포교활동이었다.
1982년,
전 세계의 많은 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 "위대한 스승들(Great Masters)의 세계 평화 회의"가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 프라비던스 선원에서 "세계일화"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렸다.
그 이후, 매 3년마다 숭산선사님의 지도 하에 각국의 비구와 비구니, 재가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중국, 미국에서 개최 되었다.
지난 35여년간의 숭산 대선사님의 끝없는 원력으로 한국 불교가 세계 곳곳에 널리 퍼졌고,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의 불교, 문화, 역사, 언어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1984년에는 서울 화계사 내에 국제선원이 열리면서, 천명이 넘는 외국인 비구, 비구니 스님과 외국재가불자들이 한국 사찰에서 함께 생활하고 수행할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의 불자들이 함께 모여 수행할 수 있는 국제선원을 신묘하고 아름다운 계룡산에 창건할 계획을 세우셨다. 많은 외국인 제자들이 계룡산 국제선원에서 수행하여 법사나 선사가 된 후, 자국에 돌아가 선원을 세우고 한국식 불교를 가르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기 때문이다.
계룡산의 여러 곳을 주의 깊게 둘러보신 숭산 선사님께서는 1998년 말, 마침내 현재의 장소를 선택하셨다. 잘 알려져 있듯이, 계룡산은 드높고 신비한 기운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래서 동학사, 갑사, 신원사와 같은 큰 사찰들이 계룡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허큰스님이나 만공큰스님과 같은 한국의 많은 위대한 선사들이 이곳에서 수행을 하셨다.
현 국제선원 무상사는 계룡산 국사봉 정맥에 자리를 잡고 있다.
숭산 큰스님께서는 현 위치가 산의 주봉을 타고 내려오는 국사봉 정맥이라는 결론을 내리셨다. 뿐만 아니라, 지금의 장소는 이조 초에 이 태조와 무학대사께서 이곳에서 국사나 선사가 많이 배출될 것이라고 예언한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곳에 국제선원을 창건하기로 결정하였다.
무상사 대지는 충남 계룡시 엄사면 향적산길 115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부지는 4,000평에 달한다. 사찰의 정식명칭은 계룡산 국제선원 무상사로 정해졌으며, 첫 번째 선원동 건설은 1999년 5월에 시작되었다.
건물은 2층으로 136평의 규모입니다. 1층에는 8개의 침실과 1개의 다실이 있고, 2층에는 큰 선방이 있는데, 바깥쪽 둘레에는 포행을 할 수 있는 통로가 있다. 이 건물에는 토지매입금을 포함하여 12억 2천만 원의 비용이 소요되었다.
외국 제자들의 열성과 순수한 마음 덕분에 첫 번째 선원동건물을 완공하는데 드는 금액을 한번에 모을 수 있었다. 외국인들이 이 건설 계획의 총 비용의 90%를 기부했고, 10%는 신심 있는 한국 신자님들의 불사로 이루어 졌습니다. 선원동 건물은 2000년 2월말 완공되었다.
선원동 건물 외에 3동이 더 지어질 계획이며, 요사채는 2001년 10월 21일 완공되었다.
2007년 현재는 60평 규모의 대웅전과 3층의 대중방이 이미 건설되어 사용하고 있으며, 여전히 단청불사와 도량불사를 계속하고 있다. 토목 공사비를 포함하여 총 건설비용은 46억 6천 2백만원이다.
계룡산 국제선원-무상사는 세계 모든 불교 신자들의 수행센터가 되였습니다. 매 해 여름과 겨울이면 비구, 비구니 스님과 신심 있는 일반 재가불자들을 위한 3개월간의 한국식 안거를 실시하고 있다.
봄과 가을의 해제 기간 동안에는 강의, 연수 및 한국 불교와 선 수행의 기초를 가르치는 단기간의 결제를 포함하여 다양한 교육, 수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불교에 관심 있는 내, 외국인들이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매년 최소 300여명의 외국인들이 무상사 국제선원을 찾고 있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유럽,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이스라엘,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등의 불교단체와 100여개 이상의 세계각지의 젠 센터에서 무상사를 찾아와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국내의 유명사찰과 관광지, 자연경관을 둘러보고 고국으로 돌아가서 한국의 선불교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국제선원 무상자 홈피에서 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