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추진위원회 개최, 행사준비 최종점검
충청북도는 9월 14일(목)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제3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제7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지난 3월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의 중요사항 결정을 위한 자문과 프로그램 제안, 행사 준비를 위한 지원과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대학 교수, 언론인, 중국인 유학생 대표, 한국 대학생 대표, 중국 여행사 등 21명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미 2차례(3.29, 5.25.) 개최된 바 있다.
행사를 15일 앞두고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프로그램별 세부 추진계획에 대한 최종 점검 및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제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본 위원회의 참석자들은 “올해는 기존 인기 프로그램의 콘텐츠 강화와 참신한 신규 프로그램 등이 조화를 이뤄 그 어느 해 보다 성공적인 행사개최가 기대된다”며 “최근 사드배치에 따른 한‧중 관계 악화 속에서 양국 관계개선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7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한중친교(韓中親交) - 14억 중국인과 함께하다’라는 주제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 동안 청주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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