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청, 외부창호 안전난간 설치에 17억원 투입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용)은 2015년에 학생추락방지를 위한 학교 외부창호 안전난간 설치에 17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에 서울의 한 학교에서 학생이 창문 아래로 떨어지는 추락사고가 발생하는 등 최근 학생들의 신장이 커짐에 따라 기존 창문(대)높이가 상대적으로 낮아 학생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전난간 설치가 완료되면 창대높이가 1m이하인 동부 관내 초·중학교 88개교 2,406실의 창대높이가 1.2m이상으로 증가되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시설관계자는 “우리교육청에서는 보차도 분리사업 및 재해취약시설 정기점검 등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안전이 우려되는 시설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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