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는 18일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7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 및 음주예방 뮤지컬 인형극‘NO! 노 스모킹 대작전’ 공연했다.

‘인형컴엔터테인먼트’가 공연한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에게 담배와 술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미래 흡연·음주자로의 전환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신나는 노래, 율동과 레이져 쇼가 어울어져 아이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동희 보건소장은“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부모와 주변 이웃에게 흡연 및 음주의 해로움을 알려주는 전달자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영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