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에 소외되었던 마을에 대해 인터넷TV, 영상전화, 원격교육 등 다양한 네트워크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한 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본 사업은 관내 72개마을을 대상으로 9억5천만원을 투입해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광대역통합망을 기반으로 농촌 특화서비스를 발굴 보급하여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통합이 기대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향후 학교, 보건소, 문화시설 등에 광대역통합망을 연계하여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대역가입자망이란 통신․방송․인터넷이 융합된 광대역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안전하게 광대역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정보통신망으로 IPTV, 영상전화, 원격의료 등 첨단의 다양한 광대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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