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간에서 에티켓을 지키는 멋진 우리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 Wee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대전 지역 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초 3학급, 중 2학급, 고 1학급)를 선착순 신청 받아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학급당 6회기로 전문강사 2명(1팀)이 학급 또는 소그룹으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운영하며,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해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사이버버폭력 예방을 위해 사이버 상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과 긍정적인 소통의 문화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며, Wee센터 전문인력 및 인터넷중독예방센터 전문강사들이 단위학교의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14년부터 대전에서 사이버폭력대응 거점Wee센터로 지정되어, 최근 4년 동안 사이버폭력예방을 위한 교사연수, 학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예방활동에 주력했으며, 올해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교사교육 및 학생교육을 중점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종업 중등교육과장은 “인터넷 및 스마트폰을 이용한 의사소통이 급증하고 있는 사회현상을 반영하여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다양한 사이버상의 어려움에 대한 예방적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사이버 공간에서의 에티켓 인식 및 성숙한 사이버 문화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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