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부터 솔선수범, 유관기관 및 전 시민 참여로 확산
청주시가 농촌경제 활성화와 쌀 소비촉진 확산을 위해 추석맞이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시 산하 전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하는 한편 유관기관 및 전 시민 참여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직원격려 시 우리 고향 쌀로 전달해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청주지역 내 50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체, 모범음식점 등에 홍보해 고향 쌀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애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설 명절에는 고향 쌀 팔아주기에 456명이 동참해 4.5톤을 팔아 1100만 원 상당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고향쌀 구매로 지역의 쌀 소비를 촉진시키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이 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정 실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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