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 법인업체들간 아직 인수인계 안 돼 그 손해는 시민들 몫
대전시 유성의 노은 농수산물도매시장(소장 권오균) 수산물센타 건물이 노후화로 인해 균열 및 누수가 되고 있어 보수작업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전시 유성의 노은수산센타는 지난 2001년에 철근 콘크리트 축조된 건축물로 17년이 지났지만 그동안 큰 보수작업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법인 업체들이 바뀌면서 1층과 2층 사이 벽을 허물고 냉동 창고들이 자리를 차지하는 정도였다.
이곳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한 도매인은 ‘전(前) 법인업체들이 운영할 당시 벽체들을 허물어 이러한 균열이 생긴 것 같다’며 ‘특히 우천 시는 누수로 인해 물받이 통을 놓을 정도인 만큼 빠른 보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도매인은 ‘아직도 전(前 )법인업체와 현(現)업체 간 인수인계가 마무리 되지 않아 그 손해는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돌아오고 있다’며 대전시의 늑장행정도 함께 지적했다./DMB뉴스, 뉴스피플아이, OTN뉴스 공동 취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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