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사장 계용준)가 17일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에 5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날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계 사장은 “우수인재양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지역사회발전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종 이사장은 “충북인재양성을 위한 충북개발공사의 관심에 감사하며, 충북도 인재양성 발굴과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개발공사는 충북의 균형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2006년에 충청북도에서 설립한 지방공기업이다.
한편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올해 약 1천여명 학생에게 14억여원의 장학금 지급과 대학생 재능기부, 대학생 토론대회, 충북고교 논술대회 등 다양한 인재양성 사업을 펼쳤으며, 현재 약 660억원의 기금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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