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유치원에서 행복한 유아, 배우며 성장하는 교사
지난해 8개원으로 운영하던 다문화 유치원을 올해 15개원으로 확대한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23일 충남유아교육진흥원에서 ‘다문화 유치원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유아의 언어능력 향상을 위한 교수․학습방법 및 표준화된 아동발달검사 도구의 바른 이해와 활용 방법을 익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충남도교육청의 다문화 유치원은 ‘편견을 가지지 않는 우리, 다 함께 배워요’, ‘지역 유치원 연계 벨트형 다문화 교육’, ‘책과 친해지는 유아들’ 등등 다양한 주제로 다우리 다문화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김장용 유아특수복지과장은 “다문화 가정 유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요즘 이들을 가르칠 전문적인 교사교육이 절실하다”며 “다문화 유아들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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