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초등학교 독서동아리, 고대영 작가와 만나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박노일) 산성도서관은 오는 9월 28일(목) 15:00~16:40, 산성도서관에서 대전 지역 15개 초등학교 독서동아리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대영 작가*와의 ‘교과서 속 작가와 톡Talk!’ 독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고대영 작가는 우리 주변의 사소한 이야기들을 재미있고 재치 있게 풀어내 많은 독자와 공감대를 형성해온 동화작가이며 ‘용돈 주세요’, ‘손톱 깨물기’ 등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로 특히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고대영 작가는 자신의 작품 중 집을 어지르고 치우기는 싫은 병관이의 마음을 유쾌하게 표현한 ‘집 안 치우기(초등 4학년 1학기-국어 수록)’를 주제도서로 선정했으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대화하는 토론중심의 특강 운영을 위해 주제 도서를 미리 배포하고 사전 독서를 독려했다.
또한, 토론회 연계행사로 고대영 집필 도서와 원화전시회 및 포토존을 9월 30일(토)까지 산성도서관 2층 로비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교육문화원 고광분 문헌정보과장은 “이번 토론회가 초등학생들의 독서 토론문화 기틀 마련 및 대전광역시교육청의 ‘책과 대화하는 대전독서교육’ 프로젝트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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