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 위기학생 청소년 정보 공유키로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6일 교육청 제6회의실에서 충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관계자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상설협의회를 열고 지난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90일간 실시되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 사범 자진 신고 및 검거기간 운영 및 2차 학교폭력실태조사에 따른 양 기관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양 기관은 최근 문제가 불거진 학교밖 위기학생 청소년에 대한 관리를 위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으며, 지역유관기관의 생활지도상임위원회 시 적극 참여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달부터 각종 연수 시 충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장효순 계장이 참여해 단위학교에서 학교폭력 사안 처리시 유의할 점을 강의해 준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학교폭력전담경찰관의 단위학교 맞춤형 학교폭력예방교육에 힘써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는 교육을 해 주길 요청했다.
체육인성건강과 조기성 과장은 “단위학교를 지원하는 학교전담경찰관의 노고에 감사하며, 현장에서 발생되는 사안 예방활동을 위해 지역교육청 및 경찰서의 합동 공조 체제를 적극 지원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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