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재난부터 범죄까지 원스톱 안전체계 구축
당진시, 재난부터 범죄까지 원스톱 안전체계 구축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7.09.30 0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시 CCTV관제센터 27일 확대 이전 개소

당진시가 27일 확장이전 개소식을 갖고 범죄예방에서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 산불예방까지 한 곳에서 동시에 관제가 가능한 당진시 CCTV 관제센터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충남도내 최초로 CCTV 관제센터를 당진경찰서 내에 설치해 운영해 왔지만 기존 관제센터는 84㎡ 규모로 장소가 협소해 방범용 CCTV를 제외한 다른 CCTV는 설치 용도별로 각 부서에서 별도의 장소에서 관리해야만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비효율적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올해 13억 원을 투입해 통합관제센터를 당진시청사 3층 유휴공간에 기존 센터보다 약 3배가량 넓은 270.40㎡ 규모로 확장이전을 추진했다.

 

21개의 통합관제 화면과 관제데스크, 영상분석실, 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춘 신규 관제센터에서는 범죄 취약지역에 설치된 방범 및 차량번호 인식용 CCTV 689대뿐만 아니라 주정차 단속 161대와 재난 및 산불감시 CCTV 24대를 포함한 기능별 CCTV 총 874대를 동시 관제할 수 있다.

 

또한 관제모니터도 기존 6대에서 21대로 대폭 증설되었으며, 동시 관제 가능인원도 기존 3명에서 최대 11명까지 늘어나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영상 판독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10월 중 안심존 시스템과 CCTV 통합관제센터 간 GIS 연동도 가능해져 안심존을 이용한 신고 시 관제 모니터 상에 지도로 신고지점을 표시해주고 알람음도 울리도록 해 빠른 신고와 대응이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당진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향후 빅데이터에 기반한 교통관리와 공공 무선인터넷 연동 등으로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당진시의 중추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