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7일 금남면 축산리에서 이춘희 시장과 세종시의회 의원, 지역주민, 유관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천 재해예방사업의 준공식을 가졌다.
홍수에 취약한 하천을 정비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국비 87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45억원을 투입하여 2014년 5월부터 지난 8월까지 금남면 감성리~금천리 일원의 제방을 보강하고, 교량을 개량했다.
시는 이번 재해예방 사업을 통해 금천을 보다 안전한 하천으로 만들고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가 추구하는 안전은 ‘사람‧시민’을 배려하는 데서 시작한다”며 “안전한 하천 100%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재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현재 지방하천 5개소와 소하천 14개소에 대하여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며, 매년 신규사업을 발굴‧착수하고 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