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문화, 한방을 통해 국민의 치유와 휴식을 담당하는 4계절 힐링 관광도시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된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청사진이 수립됐다.
제천시는 12월15일 오후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성명중 제천시의회의장, 충청북도 관광과장 및 관계자, 시청 관계공무원, 제천시 관광협의회 및 자문위원, 한국관광공사 및 관련기관, 용역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종 용역보고회를 마쳤다.
15일 제천시에 따르면, 그동안 차별화 된 관광자원 확충에 진력해 온 제천시가 올해의 관광도시라는 콘텐츠 구축과 환경개선, 홍보, 이벤트형 구슬 꿰기 사업을 통해 누구나 가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시민이 행복한 자연치유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제천 통합 관광코스 개발 및 상품화, 고품격 관광코스 Must See Route 등 제천만의 관광꺼리를 만들고, 힐링 디자인 관광안내소, 관광두레 육성사업 지원, 제천이야기기 있는 음식상품 기반 마련 등 정성껏 손님 맞을 준비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민 관광역량 강화사업, 제천 관광 서포터즈 운영, 제천 대학생 관광인력 육성 등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제천시 홍보 사업과 국민 힐링캠프 등 다양한 이벤트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제천시 관게자는 “향후 용역결과를 토대로 지역주민과 제천시관광진흥협의회, 각급 민간협회 및 관광사업체, 지역대학 등과 협력하여 성공적인 올해의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의 관광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 잠재력이 큰 지방 중소도시를 3년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로 육성해나가는 사업으로 2014년 올해는 관광도시 육성계획 수립, 수도권 통합 홍보, 품앗이 관광 교류 등을 시행하였고, 2015년에는 상품 및 콘텐츠 개발, 환경 정비, 지역민 역량 강화를 2016년에는 올해의 관광도시 행사 진행 및 지속성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