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017 계룡軍문화축제’기간 중 시가지 전투 퍼포먼스인 ‘리인액트먼트(Re-enactment)’를 선보인다.

전투퍼포먼스는 10월 8일과 9일 12:30분, 17:00시 등 각각 하루 2회씩 금암동 행사장에서 관람객을 찾아가 퍼포먼스 및 포토타임을 갖고,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는 10월 8일과 9일 오후 2시에 진행 할예정이다.
전투를 재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행사장에 갑자기 흉기로 무장한 괴한 4명이 난입해 순식간에 관람객 여성과 남성 2명을 인질로 억류하고 대치중인 상황을 연출하게 된다.
또 긴급히 투입된 특수부대 요원들이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방탄복에 소음기와 레이저가 장착된 소총, 수류탄, 초소형 카메라가 부착된 방탄헬멧 등 최첨단 장비로 무장하고 민첩하게 작전을 개시한다.
특수부대 요원들로부터 자동 송신되는 영상과 음성정보 등의 현장 상황을 작전지휘부가 실시간대로 공유하고 작전지시를 내린다.
요원들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단숨에 괴한들을 제압하고 인질을 무사히 구출해 냄으로써 완벽한 작전을 펼치고 상황을 종료하게 된다.
이와 같이 피를 흘리지 않고도 괴한들로부터 인질을 무사히 구출해 내는 스릴과 생동감 넘치는 시가지 전투 재현 퍼포먼스인 ‘리인액트먼트’를 계룡軍문화축제에 특별 초청하여 시민들과 함께 한다.
시 관계자는황금연휴 기간 중 계룡시를 찾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방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계룡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軍문화축제’는 금암동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계룡대 비상활주로와 엄사네거리 등 계룡시 일원에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하여 육군의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국민들에게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