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시민들이 청결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처리 및 청소대책을 수립해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명절 연휴기간(9.30~10.9) 비상청소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청소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市 자체 민원 대응반을 편성․운영해 생활폐기물 수거 민원 접수 및 대응, 불법투기 신고 및 단속, 도심지 다중이용시설 주변 순찰 등을 통해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가로․노면청소 (직영, 대행) 특별근무를 편성해 연휴기간 생활폐기물이 적치되지 않고 적기에 수거되어 깨끗한 거리 환경조성을 위한 상시 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전통시장, 역 주변, 원룸 등 상습투기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지역특성에 맞게 주․야간으로 쓰레기분리배출 홍보와 집중단속을 병행 실시해 이번 달 들어 28일까지 위반행위 140건을 적발하고 과태료 3,000여 만원을 부과했다.
아울러, 지난 21일에는 17개 읍면동 주관으로 사회단체 및 기관, 시민, 학생, 공무원 등이 추석맞이 깨끗한 아산만들기 대청소를 실시하기도 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열흘이 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아산시와 대행업체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가로․노면청소를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과 아산시를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행복한 아산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연휴기간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적치되는 일이 없도록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