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사무총장 정사환)는 지난 28일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천연물의 미래전략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천연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국내외 천연물자원의 산업화전략, 천연물 신약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교, 정부기관, 기업연구소 등에서 천연물 등을 연구하는 관련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28일 09:30에 신용국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의 개회사, 이용걸 세명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박인용 제천시 부시장의 환영사, 정사환 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의 축사, 배창휴 한국자원식물학회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제1부에서는 천연물 연구의 국제 동향을 주제로 △ 미국 콜롬비아대 게라드 바드커박사의 기조강연(3조 7천억불 신성장 세계 웰니스 산업에서의 약용식물), △ 일본 도야마대 히로유키 박사의 초청강연(오수유 약용작물 식물염기 생합성), △종릉운 강서중의약대학교 종릉운 약대학 부원장의 초청강연(생강즙, 말린 생강즙 포제 부재료 차이점 연구) 발표가 있었다.
오찬 후 2부에서는 천연물을 활용한 신약개발이라는 주제로 순천대, 숙명여대, 미얀마 양곤대 3명의 초청강연이 있었고 이어 3부에서는 한중의학 공동심포지엄을 주제로 강서중의약대학, 세명대 한의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등 4명의 초청강연이 있었다.
한편, 충청북도와 제천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논의된 사항을 접목․정책화하여 천연물 자원개발 등 관련 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한방바이오산업의 메카 충북 제천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