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지난 28일 군정발전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군정발전자문위원회는 각계 전문가와 군민을 대표하는 지역인사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구성된 위원들은 군정의 주요정책에 대한 제안․자문 및 현안사업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괴산군의 최대 현안사업인 중원대학교 불법건축물 해결방안, 주민행복공원(구 궁전모텔) 활용방안, 태양광발전 집단민원 갈등해결 방안, 국립괴산호국원 전용도로 개설, 괴산광역소각 및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사업, 5건의 군정현안사업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군정을 추진함에 있어 행정 중심이 아닌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게 됐으며, 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좋은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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