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찾아가는 농촌 재능나눔’으로 농촌의 어르신들을 활짝 웃게 하는 수피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성림)의 재능나눔은 2016년에 이어서 올해도 계속 시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아산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2017년 찾아가는 농촌 재능나눔’으로 지난 9월 아산시 영인면 성내2리, 백석포 2리, 창용2리, 구성2리의 4개 마을회관을 찾아가 어르신과 주민들 100여명에게 앞치마, 모기퇴치제, 주물럭 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농촌 재능나눔을 진행한 수피아사회적협동조합의 이종남 이사는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수피아의 재능을 계속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부녀회장님과 어르신들은 “이번 재능나눔사업을 통해 좋은 경험을 했다. 내년에도 방문해 달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201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인가 받은 수피아사회적협동조합은 아산지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출범했다.
장애인과 다문화여성을 비롯한 7명의 직원이 청바지를 재활용한 물품, 재봉제품, 친환경 비누 및 샴푸 등을 제작 판매하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이며 ‘더불어 행복을 만들어가는 세상, 사람이 먼저’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며 매년 장애인권 인식개선활동을 위해 ‘장애인과 함께 하는 따뜻한 산책’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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