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소식>홍삼 관련 시리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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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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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선호하는 건강식품은 '홍삼'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선호하는 건강기능식품은 뭘까.

정답은 홍삼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홍산제품 생산액이 5천817억원으로 전체 건강기능식품의 55%를 차지했다.

홍삼제품은 2009년에 비해 무려 16%나 늘어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선호도 1위의 건강식품으로 자리잡았다.

홍삼에 이어 두번째로 선호도가 높은 건강기능식품은 고시된 품목 이외에 안전성과 기능성을 개별로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로 제조한 이른바 개별인정형제품으로 조사됐다.

이들 개별인정형 제품가운데 생산액이 가장 큰 제품은 간건강 관련 제품으로 505억원을 기록했고, 이어 관절·뼈건강제품(13%), 면역기능제품(8%), 눈건강제품(6%) 순이었다.

개별인정형 제품에 이어 비타민과 무기질이 991억원으로 3위를 나타냈고, 알로에 584억원, 오메가-3 지방산 348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으로 여겨졌던 인삼은 341억원으로 전체 6위에 머물렀고, 2009년 364억원 보다도 생산액이 줄어들었다.

건강기능식품을 가장 많이 생산한 업체는 KT&G로 지난해 4천166억원의 생산액을 기록해 전체 생산액의 40.2%를 점유했다.

이어 마임이 539억원(5.1%)으로 2위를 기록했고, 한국야쿠르트 346억원(3.2%), 남양 307억원(2.9%), 태평양제약 248억원(2.3%) 순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건강기능식품 생산액 상위 10개 업체 가운데 수출한 업체는 KT&G와 쎌바이오텍 2곳에 불과했다.

식약청은 "건강기능식품 생산액이 지난 2004년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1조원 시장을 넘어섰다"며 "이는 우리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사회적 경향이 건강기능식품의 꾸준한 성장세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건강기능식품을 더욱 발전·육성시키고 더불어 안전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충북일보/김정호 기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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