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사무총장 정사환)는 지난 29일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2017 한방바이오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방바이오산업의 발전전망을 파악하고 세계화 및 산업화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대학교, 정부기관, 기업연구소 등에서 천연물 등을 연구하는 관련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29일 09:30에 배창휴 한국자원식물학회장의 개회사, 박인용 제천시 부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제1부에서는 한방바이오산업의 세계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세량 박사의 초청강연(식물자원의 글로벌 식의약소재 개발을 위한 표준화 연구) △ 팔라우국가 크리스토퍼 유의 초청강연(팔라우국가의 보건 세계화 효과)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최강국박사의 초청강연(미세조류 확보 및 활용) 발표가 있엇다.
오찬 후 2부에서는 한방바이산업 발전전망을 주제로 △ 울산대 장수환 교수의 초청강연(췌장암 환자유래 이종이식모델을 이용한 천연물 기반의 항암 면역조절물질 발굴) △ 한국한의학연구원 최고야박사의 초청강연(한약의 국제표준 개발 동향) △ 충북테크노파크 김종진 박사의 초청강연(제천의 약초 GAP인증 현황 및 한방산업 발전방향) △ 세명대 고성권 교수의 초청강연(한방바이오 신소재 발굴과 전략) 발표가 있었다.
이어 3부에서는 한방바이오의 산업화를 주제로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경북대학교, 국립수목원, 순천대학교에서 연구발표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한편, 심포지엄에 참석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방바이오산업의 전망을 파악하고 세계화 및 산업화에 대한 학술교류로 한방, 천연물자원의 중요성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