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그린케이블카와 연계한 관광길 조성
제천시는 29일 청풍호 그린 케이블카와 연계한 지역현안사업을 발굴해 10억원의 현안사업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지역현안사업은 청풍호 그린 케이블카와 청풍문화재단지를 연계한 ‘청풍호반 관광 기반시설 조성사업’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산책 공간인 관광길을 조성해 관광객의 휴식 공간 제공은 물론 체류 시간 연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이근규 제천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현안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건의해왔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연계 사업인 국지도 82호선 남제천 IC~영월방향 접근도로망 개선사업과 제천 IC~북부우회도로 영월방향 접근 도로망 개선사업을 포함 총 28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 완공 예정인 청풍호 그린 케이블카와 연계될 수 있도록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조기 발주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요 현안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2017년 사상 최대 규모인 3038여억 원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하는 등 시민들의 오랜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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