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홍삼농축액이 분말형태로 새로 나와 홍삼 마니아들로부터 관심받고 있다.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최만수)은 홍삼농축액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 분말화한 신제품 '홍삼정 골드-진(眞)'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홍삼제품 중 인기가 많은 홍삼농축액을 70% 함유한 분말로 타사의 유사제품보다 홍삼농축액의 양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섭취할 때 다소 불편함이 있는 홍삼농축액에 비해 섭취방법과 휴대가 매우 편리하다.
특히 냉·온수, 소주 같은 알코올에도 매우 잘 녹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 취향에 따라 차, 홍삼주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충북인삼농협은 "홍삼정 골드 진은 엄선된 홍삼만을 장시간 추출해 유효 성분만을 농축시킨 홍삼농축액을 분말형태로 가공한 제품"이라며 "휴대 및 섭취가 간편하도록 스틱형 파우치로 만든 상품으로 홍삼의 맛과 향을 지닌 고급차"라고 설명했다.
충북인삼농협은 추석을 맞아 충북인삼농협 유통센터(증평군 증평읍 중부로 2459)에서는 오는 22일까지 홍삼정 골드 진을 비롯한 다양한 홍삼제품과 수삼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북인삼농협 브랜드인 '삼누리' 홍삼제품류 30% 할인, 추석특가상품 구성판매, 일부 제품 1+1행사 등 다양한 기획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홍삼정 골드 진을 비롯해 홍삼농축액 프리미엄 한정판 세트 '명작(名作)', 순수 홍삼 100% 달임액 '홍삼100' 등 다양한 신제품이 선보여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9월부터는 갓 수확된 신선한 수삼과 수삼선물세트도 판매되고 있다.
충북인삼농협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건강식품인 홍삼, 수삼을 선물하려는 소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타 문의 사항은 충북인삼농협 유통센터(043-820-3434, 3491)로 하면 된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 안순자 기자 asj1322@hanmail.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