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아산
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10월 긴 추석연휴 많은 시민이 해외여행에 나설 것이 예상됨에 따라 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체이지(www.cdc.go.kr)에서 여행지 감염병 발생정보를 확인하고, 여행 중 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주요 해외유입 감염병은 뎅기열, 말라리아,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모기매개 감염병과 콜레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있으며, 중동지역과 중국에서는 각각 메르스 및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l)의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외출 후나 식사 전에 30초 이상 비누로 깨끗이 손 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하기, 모기 물리지 않기, 여행지에서 조류, 낙타 등 동물접촉 하지 않기 등 해외여행 중 일상생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귀국 후 ▲ 발열, 발진, 결막염, 기침, 관절통, 근육통, 설사, 구토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연락하여 상담을 받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시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 후 발생한 감염병 환자를 진단 및 치료한 의료기관은 지체 없이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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