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장동계족산 코스모스 축제 성료 되였다고 하나 쓰레기 관리가 엉망이여 지나가는 차량 및 축제 이후 코스모스 아름다움을 만끽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각종 쓰레기 현장은 행사장 주변뿐만 아니라 계족산 방향 도로 한가운데 흉하게 쓰레기가 있어서 축제의 성료 되였다 평가는 형식적인 것이 아닌가 싶다.
한편, 대전 대덕구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9일까지 장동 코스모스 경관 농업 단지 일원에서 개최한 ‘제4회 장동계족산 코스모스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자평 했다.
11일 동안 열린 축제에서는 장동 지역의 농산물로 만든 비빔밥 퍼포먼스, 어사 소망길 장원급제 체험, 코스모스 꽃길 말타기체험 등 전통적이면서도 이색적인 체험행사와 코스모스 향기 담은 천연제품 만들기, 동무야 학교 가자, 추억의 스토리 나눔터 등 옛 추억을 상기시키는 복고풍의 체험프로그램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박승규 장동경관농업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장동 코스모스를 보면서 일상에 지친 심신을 위로받고 고향의 넉넉함과 향수를 담아가는 소중한 축제로 기억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축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4년 동안 마을 주민들이 주도해 특색 있는 작물을 재배하고 축제와 연계함으로써 도농 교류를 촉진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외소득을 증대하는 ‘장동계족산 코스모스축제’의 가치는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장동 지역이 경관 농업의 확산과 발전에 모범사례가 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