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152개소 대상 위생상태, 서비스수준, 맛 등 현지 방문 점검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모범음식점의 위생수준 개선과 식품접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내 모범음식점 지정 적합여부를 재심사 한다.
구는 공무원과 외식업중구지부와 합동으로 2인1조 4개 점검반을 편성하고 이달 말까지 현지 방문을 통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재심사 대상은 관내 181개 모범음식점 가운데 모범업소지정 후 1년 이상 경과한 152개소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물 등 환경 청결관리 및 주방, 화장실 등 위생관리 실태 ▲종사자의 친절서비스 및 이용시설설치 관리상태, 편의서비스제공 ▲음식메뉴 수상 여부 등 음식 맛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 기여도 등이다.
구는 점검결과 기준미달 업소에 대해서는 모범업소 지정을 취소하고, 우수업소는 재지정하여 모범업소 표지판부착, 홈페이지 게시 및 홍보,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재심사를 위한 현지 방문시 식품위생과 관련한 각종 실천사항 홍보활동을 병행해 영업주들의 올바른 의식함양을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황규회 위생과장은 “철저한 재심사를 실시해 위생상태, 서비스 질, 음식 맛 등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모범음식점을 육성,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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